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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명 감염됐는데…日 "크루즈 격리조치 적절"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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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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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지난 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45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배를 선상 격리 조치키로 한 대응이 적절했다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지지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선상 격리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비판과 관련해 "전세기를 타지 않고 배에 남은 미국인도 많이 있다"며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반박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일본 정부는 밀폐된 환경을 만드는 선상 격리로 승선자의 감염 위험만 높였다는 지적을 들어왔다.

일본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는 일본 상륙 전에 감염이 확인됐다며 이들을 자국 감염자 수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날 스가 장관은 미국 정부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자국민 300여명을 전세기로 귀국시킨 것과 관련해 "미국이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가 장관은 3월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연기 관측에 대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4월로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일은 예정대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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