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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지혜, ‘사랑의 불시착’ 통한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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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얼마나 해야 ‘떴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배우 서지혜의 재발견이다. 무난한 행보를 이어오던 그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전성기를 맞이한 것. 묵묵히 연기의 길을 걷다 15년 만에 쾌거를 이뤘다.

서지혜가 활약한 tvN 드라마 ‘사랑의불시착’은 엄청난 호평 속에 종영했다.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회는 2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유와 김고은이 주연한 ‘도깨비’의 20.5%를 넘어선 대기록이다. 이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 서지혜는 이렇다 할 ‘인생작’을 남기지 못했다.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그는 MBC 드라마 ‘오버더레인보우’(2006), SBS 드라마 ‘펀치’(2015), ‘질투의 화신’(2016) 등 굵직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연예인이 아닌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 쉼 없이 일을 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면 친구들이 캡처해서 축하해준다. 그런데 정작 댓글엔 ‘예쁜데 왜 안뜸?’이란 댓글이 반 이상이다. 도대체 얼마나 해야 떴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서지혜는 “솔직히 현재의 내 위치에 만족하고 있다. 이 나이에 톱스타 찍을 것도 아니고 길게 오랫동안 연기활동을 하고 싶을 뿐인데 도대체 그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묵묵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서지혜는 ‘사랑의 불시착’을 만나 ‘무난함’을 벗어던졌다. 서지혜는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 어머니의 외동딸이자 리정혁(현빈)을 좋아하는 약혼녀 서단 역을 맡았다. 그는 고급스러운 평양 사투리 연기를 맞춤복처럼 소화했다. 구승준(김정현)과의 케미, 걸크러시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충분했다.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성장한 서지혜는 이제 주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MBC 측은 최근 “새 월화미니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여자 주인공에 배우 서지혜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서지혜는 여자 주인공인 우도희 역을 맡는다. 극 중 우도희(서지혜)는 웹 동영상 채널 회사인 ‘2N BOX’의 기획 팀원으로 두 번의 심한 실연 내상 이후 연애 무감각증을 호소하는 여성이다. 드디어 ‘제1의 전성기’가 시작된 서지혜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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