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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통령 전용기로 일본 크루즈 내 국민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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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 성남공항서 정오쯤 출발 예정

수송기, 내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

日 하네다 공항 파견…크루즈선 내 한국인 이송

크루즈선 귀국자도 14일간 격리 방침

[앵커]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 가운데 일부를 데려올 대통령 전용기가 잠시 뒤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우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이송 뒤 14일 동안 격리시설에 수용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우리 국민을 이송할 비행기, 언제 출발합니까?

[기자]
네, 비행기는 오늘 낮 12시쯤 성남 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가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파견될 예정입니다.

비행기는 내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

현재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은 14명인데요.

승객이 9명, 승무원이 5명입니다.

크루즈선 탑승한 우리 국민 14명 중 귀국 희망자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등 최대 5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우리 국민 중 확진자는 없지만,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데려온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14일간 격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격리는 인천 공항 내 격리 시설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의 말입니다.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 3,700명 정도가 머물렀었던 크루즈 내에서 약 10%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그런 위험에 공간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는 점, 그것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노출돼 있었다는 점….]

[앵커]
당초 일본 크루즈선에 있는 국민 이송에는 좀 소극적이던 정부였는데, 어떻게 기류가 바뀐 겁니까?

[기자]
일본 크루즈선의 우리 국민 중 국내 연고가 있는 사람은 3명뿐입니다.

또, 중국 우한의 경우 정부 통제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상황이었지만, 일본은 일단 배 밖으로 나오면 왕래가 자유롭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원래 국내 이송에 소극적이었는데, 미국에서 전세기를 투입해 자국민을 데려가면서 기류가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제만 해도 확진자가 99명 늘어나는 등, 크루즈 내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미국에 이어 호주와 캐나다, 이탈리아, 홍콩 정부도 크루즈선에 있는 자국민들을 이송할 계획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카토 카츠노부 일본 후생상과 전화 통화로 이번 수송을 비롯해 코로나19와 관련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우리의 코로나19 진단 시약과 검사기법 기술 정보를 일본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본 측도 한일 전문가 차원의 기술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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