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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강남이 명품 '롤렉스 시계' 떠올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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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우승하고 싶었다…절실하면 받을 것"

뉴스1

LG 트윈스 안방마님 유강남(LG 트윈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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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LG 트윈스 안방마님 유강남(28)이 사연 있는 롤렉스 명품 시계의 주인공이 되길 꿈꿨다.

현재 LG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유강남은 18일 구단을 통해 "개인 기록에 대한 목표는 없다. 팀에 어떻게든 도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포스트시즌 당시 롤렉스 시계의 주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모든 선수들이 다 욕심날 것이다. 어느 정도는 장난으로 이야기했지만 롤렉스 시계보다는 (그만큼) 우승하고 싶다는 의지가 컸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4년 이후 25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LG는 올 시즌 구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1998년 고(故) 구본무 LG 그룹 회장이 동기부여를 위해 당시 8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명품 시계를 LG의 한국시리즈 MVP 상품으로 내건 추억이 다시 소환됐다.

그리고 지난해 LG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유강남이 롤렉스 명품 시계의 주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LG는 준플레이오프 벽을 넘지 못했지만 이는 유강남의 간절한 한국시리즈 우승 의지로 해석됐다.

거듭 "진심으로 우승 하고 싶다"고 강조한 유강남은 "매년 다른 팀들이 우승하는 것을 TV로 지켜봤는데 정말 부러웠다. 팀이 우승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고 절실한 선수가 (롤렉스 시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비시즌 동안 체력훈련에 신경을 썼다는 유강남은 "몸 상태는 좋다. (김)현수형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느끼는 점이 많다"고 돌아봤다.

유강남은 "지난해는 야구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해"라고 평가하며 "느낀 점이 많았다. 잘 되지 않은 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에는 실책과 병살타를 줄여 도움이 되고 싶다. 타석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스윙 등 기술적인 요소를 심플하게 가져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주전 포수로서는 "투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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