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원 오른 1184.5원에 출발했다. 이후 소폭의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각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신흥국 통화 같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일례로 애플의 경우, 중국 내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이익 전망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기업 실적 훼손 우려는 전날 중국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금리 0.10%포인트 인하가 불러온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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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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