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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잡고 던져봐"…토론토의 '선생님' 된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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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 투수가 스프링캠프에서 '선생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젊은 투수들 사이에서 '류현진 배우기'가 시작됐습니다.

플로리다 현지에서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불펜 투구를 마친 류현진에게 유망주 투수 쏜튼이 다가가 뭔가를 묻습니다.

한참 설명을 듣더니 류현진을 따라 야구공을 잡아 봅니다.

왼손 유망주 보루키도 류현진에게 5분 넘게 강의를 듣습니다.

두 선수가 궁금해 한 건 류현진의 최고 필살기 커터였습니다.

[류현진/토론토 투수 : 커터에 대해서 그립 쪽으로 얘기해서 알려주고 시도해보라고 얘기했어요.]

비법을 배운 선수들은 한껏 들떴습니다.

[쏜튼/토론토 투수 : 나도 커터를 던지기 때문에 어떤 손가락을 사용하고, 어떤 상황에서 던지는지 궁금했습니다.]

[보루키/토론토 투수 : 류현진은 커터 그립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류현진의 머릿속에 든 것을 그대로 가져오고 싶네요.]

현지 언론은 이런 류현진의 태도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투수 : (다른 선수와 비법을 공유해도 괜찮나요?) 전혀 비밀 같은 건 없고요. 같이 할 선수들이고 그 선수들이 내가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을 때, 선수들에게도 도움을 받으면 팀에도 좋은 거고요.]

모든 걸 가르쳐주겠다는 류현진, 토론토가 바라는 류현진 영입 효과가 시작됐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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