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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속보]후베이성 하루 사망 93명 늘어… 총 17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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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6만명 육박
한국일보

중국 베이징의 주택가 입구에서 17일 마스크를 쓴 남성이 베이징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주민들을 체크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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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사망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는 6만명에 육박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전날보다 사망자가 93명 늘어 총 1,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후베이성 사망자 증가수가 100명을 밑돈 것은 지난 12일 이후 6일 만이다. 신규 사망자 역시 지난 13일 254명이었다가 다음날부터 100명대로 떨어져 최근 4일 연속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

확진 환자는 1,807명 늘었다. 전날 증가치(1,933명) 보다 126명 줄었다. 총 확진자는 5만9,989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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