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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진 민주당…“현역 탈락, 인적쇄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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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진영이 전열을 정비하면서, 민주당도 급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인위적 물갈이는 없다고 해왔지만, 쇄신 경쟁에서 야당에 마냥 뒤처질 수만은 없어 현역 의원을 탈락시키는 등 기류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초 민주당이 내세운 현역 교체 비율, 20% 선입니다.

시스템 공천으로 인위적 물갈이는 없다고 했는데, 지난 총선 때 쇄신 대상이었던 이해찬 대표 의지가 확고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공정한 경선을 통해 전체 현역의원의 20% 정도가 교체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시스템 공천'이 현역 의원들만 유리하다, 쇄신 경쟁에서 뒤진다, 라는 당내 비판이 나옵니다.

의원 평가에서 점수가 낮은 의원들을 공개하지 않는데다, 신인들은 청와대 이력을 못 쓰고 코로나19 때문에 얼굴 알리기도 쉽지 않아 경선에서 현역 의원을 이기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현역 20% 탈락이면 불출마 의원을 빼면, 6~7명 탈락인데, 앞서 한국당은 50% 물갈이를 공언했었습니다.

결국 당 내부적으론 인적 쇄신 확대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첫 탈락한 신창현 의원에 이어 컷오프 움직임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안된 의원 평가 하위 20% 지역에는 유력한 신인이 추가 도전하는 방식으로 현역 탈락을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종로에 이낙연 전 총리, 경남 양산을에 김두관 의원 등 1호 전략공천도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회의를 열고 추가 전략공천 지역 지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평화당은 일단 통합 결정을 보류하고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부터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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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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