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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동상이몽2’ 이상화, 깜짝 카메라 성공…노인→선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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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이상화의 깜짝 카메라가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재능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놀라게 할 계획을 세웠다.

이날 두 사람의 계획은 노인 분장을 해 운동을 못 하는 척하다가, 정체를 공개하는 것이었다. 강남과 이상화가 참여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은 모태범의 스케이트 교실이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스케이트장에 들어가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강남과 이상화가 스케이트장에 들어갔고, 다행히 사람들은 노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에게 관심이 없었다.

이내 곧 프로그램 참여자 1명이 노인 분장을 한 강남과 이상화에게 다가섰다. 의심이 아닌 도움의 손길이었다. 한 참가자는 노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을 돕겠다며 자원하고 나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놀랄 만큼 두 사람에 대한 의심이 없었다.

이후 두 사람은 모태범의 기초 수업에 참여했다. 이상화는 탄탄한 기본기를 선보였다. 노인 분장도 가릴 수 없는 국가대표 면모였다. 반면 강남은 헤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결혼한 지 70년 됐다. 애가 여섯이다”라고 연기했다. 이상화는 가까스로 웃음을 숨기며 깜짝 카메라를 이어갔다.

한 참가자는 이상화를 보고 “할머니 되게 잘 타신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상화는 “옛날에 운동을 좀 배웠다”고 연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커피 타임에서 강남은 마스크를 벗었다. 과감한 선택이었다. 참가자들은 강남이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계주가 진행됐다. 강남은 첫 주자로 나섰다. 강남은 일부러 못 타는 척 연기를 하며 상대방보다 늦게 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상화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질주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이상화의 정체가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박수를 치며, 이상화를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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