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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中 대사"韓 코로나19 사태서 친형제와 같은 정 보여줘…잊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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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12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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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한국이 보여준 친형제와 같은 정을 중국인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이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이웃간의 우정, 친구 간의 의리'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처럼 말했다.


싱 대사는 주한 중국대사 부임 후 첫 임무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 힘을 보태는 것이었다며 "중국이 잠시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한국이라는 가까운 이웃은 확고히 중국 인민들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한국 정부와 기업, 각계 인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에 도움을 줬다며 중국을 지지해준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봉준호 감독 등에 감사를 표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코로나19 사태는 마치 거울처럼 세상인심을 반영했으며 우정의 굳건함 여부도 시험할 수 있었다"며 "한국인들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친형재 같은 두터운 '이웃간의 정'과 동고동락의 '친구의 의리'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싱 대사는 "중국 인민들은 이를 마음 깊이 새길 것"이라며 "양국이 서로 도우려는 우호적인 전통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각국이 손을 잡고 어깨를 나란히 하면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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