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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中 전인대 연기 검토...확산세 '주춤'에도 통제 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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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음 달 예정 전인대 '연기' 공식 논의 하기로

"지역 대표 약 3,000명 모일 경우 방역 업무 차질"

전인대·정협 동시에 열리는 '양회', 中 중요행사

사스 때도 '양회'는 열려…"코로나19가 더 심각"

[앵커]
중국이 매월 3월 초에 열리는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의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전인대, 즉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개최 연기를 공식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약 3천 명의 지역대표들이 베이징에 한꺼번에 모일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