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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잠복기 한 달 추정’ 코로나19 확진자 나와…“격리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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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에서 잠복기가 한 달 이상인 것으로 의심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해당 지역 보건당국이 격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코로나19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과 약 200km 떨어진 허난성 신양시의 보건당국은 16일 확진된 특이사례 2건을 공개하면서 격리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한 명인 우 모 씨는 우한에서 돌아온 지 34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앞서 진행했던 2차례
의 핵산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씨는 지난달 14일 허난성으로 돌아온 뒤 가족 모임에 두 차례 참석했고, 참석자 10명 가운데 2명이 확진, 3명은 의심 환자로 확인됐거나 병원에서 증상을 관찰 중입니다.

또 다른 환자 닝 모씨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우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허난성으로 돌아온 장인을 보살폈으나 숨졌고, 지난 12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이틀 뒤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닝 씨는 장인이 숨진 뒤 지난달 말부터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먹거리와 약을 사기 위해 3차례 외출한 것을 제외하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지역 보건당국은 "닝씨가 장인을 간호한 날로부터 확진까지 90여일 걸렸다"면서 "감염경로를 추적했지만 감염원은 아직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이사례로 분류된 두 환자는 잠복기가 길고 전염원이 불분명하다. 또 확진이 어렵고 전염성이 비교적 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우한이나 후베이성에 거주·방문했거나 해당 지역민과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이 자가격리 기간 14일을 채운 경우, 일률적으로 7일간 더 격리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게티·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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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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