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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공급 안정화”…‘탈일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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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일본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3개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를 하면서 우려가 컸었죠.

다행히 생산 차질 없이 대처해 왔는데, 정부가 나아가 이들 3개 품목의 공급을 올해 안에 완전히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신년 업무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장 강조한 건 '탈일본'이었습니다.

일본이 수출 규제를 단행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3개 소재의 공급을 올해 안에 완전히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를 깎고 불순물을 제거할 때 쓰는 '불화수소'의 경우 국내 수요의 2/3를 일본에 의존했었지만, 규제 이후 생산시설을 빠르게 늘려 국내 생산량이 2배 가량 늘었습니다.

이걸 더 늘릴 계획입니다.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데 필수 약품인 포토레지스트는 대체 수급선 확보에 더 속도를 내 올해 안에 완전히 '탈일본'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수출규제에도 단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없었다며 국내 산업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일본의 느닷없는 수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차질도 없었습니다. 이는 경제가 곧 안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였습니다)."]

정부는 3대 핵심 소재 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20대 품목, 오는 25년까지 100대 품목의 공급을 안정화한단 계획입니다.

반도체와 로봇 등 9개 소재 부품의 기술 자립은 특히 서두를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2조 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산업계 피해 대책도 내놨는데, 피해 기업을 1:1 밀착 관리하고, 중국산 부품에 대해선 대체수입선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정부는 미래차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도 올해 중점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정 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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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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