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정찬택,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출마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찬택 전 바른미래당 조직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영등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27년과 정치인으로서 경험한 이론 및 실무를 바탕으로, 가까운 곳부터,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안전분야 전문성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젊은층 인구 유입이 확대되고 있어, 혼자 밤늦게 귀가하시는 지역분, 학생, 여성들이 많다. 이 분들이 무엇보다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을 수없이 발표했으며, 심지어 국민안전을 위해 지휘체계등의 일원화를 명분으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까지 발표했지만 현장에서 즉각 대응해야하는 인력과 예산이 각 시-도지사에 위임하는 기형적 조직이 됐다”며 “실효성이 전혀 없는 겉만 포장한 불균형적인 재난관리체계”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의 혁신가치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책임지며, 현재 세대를 위해 다음 세대를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소중한 가치실현을 위해 힘껏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위원장은 1965년생으로 바른미래당에서 국민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과 국민의당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