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176982 1112020021758176982 01 0101001 6.1.1-RELEASE 111 서울경제 0 false true true false 1581930951000 1581931428000 진중권 금태섭 민주당 자객 공천 조국 2002181031 related

'조국 비판' 금태섭 지역구에 '조국 백서' 필자 김남국 등판

글자크기

진중권 "이번 선거를 조국 선거로 가져갈 작정"

남양주병 김용민·고양병 홍정민 전략공천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달 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조국 백서’ 필자 김남국 변호사가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금 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정봉주 전 의원이 당내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는데도 강서갑 지역에 추가 공모를 받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민주당은 서울 종로에 이낙연 전 총리, 경남 양산을에 김두관 의원, 경기 남양주병에 김용민 변호사, 경기 고양병에 홍정민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금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강서갑 지역 예비 후보 등록을 준비 중이다. 김 변호사는 조국 전 장관 지지자들이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검찰·언론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며 추진한 ‘조국 백서’의 필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발족한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수처 및 수사권 조정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변호사의 강서갑 출마가 확정될 경우 지난 청문 정국에서 조 전 장관을 강하게 비판한 금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강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번 선거를 아예 조국 선거로 가져갈 작정인지 어처구니가 없다”며 “행여 금 의원이 탈락하면 그러잖아도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아예 휘발유를 붓는 격이다. 그때 민주당은 아마 소돔과 고모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4명의 전략 공천 후보를 확정했다. 남양주병 후보로 투입될 김용민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사로 지난 7일 김 변호사와 함께 민주당에 입당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병에 투입되는 홍정민 변호사는 민주당의 여섯 번째 총선 영입인재다. 경제학 박사 출신 40대 여성 변호사인 그는 법률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인 ‘로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