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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빌보드 “마마무 문별, 솔로앨범 통해 정체성 드러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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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마마무 문별의 솔로앨범에 미국 빌보드도 주목했다.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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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의 변신에 해외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문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최근 K-POP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마무가 솔로 앨범을 통해 멤버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 대해서는 "대담한 사운드와 스타일로 가수 겸 래퍼로서의 문별의 이중성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뮤직비디오 속 군인과 여왕의 모습을 오가는 문별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음악을 통해 여성의 힘에 대한 관점을 전달하는 마마무의 유산을 이어간다"라고 호평했다.

실제로 문별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은 지난 14일 발매 이후 싱가포르, 홍콩, 대만, 캄보디아 등 전 세계 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2위, 필리핀 4위, 멕시코 5위까지 총 10개 지역 톱 5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도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이 발매 첫 날에만 5만 9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여자 솔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4위를 기록하고,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문별의 솔로 파워가 잘 나타나고 있다.

한편, 문별은 선과 악을 각각 '몬스터'와 '문스타'로 형상화한 독보적인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호평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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