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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김정현♥서지혜, 이뤄지지 못한 '구단커플' 향한 아쉬움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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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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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구단커플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해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구승준(김정현 분)이 서단(서지혜)을 두고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럽으로 떠나려고 했던 구승준은 서단을 구하기 위해 공항에서 다시 돌아왔다가 총을 맞고야 말았다.

산소호흡기를 낀 채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서단은 "나를 똑바로 보구. 나중에 멀쩡한 모습으로 서단 씨 찾아오면, 그때도 만약에 서단 씨가 혼자면 나한테 한 번만 기회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눈물 흘렸다. 이어 "기회 주려고 그랬다고. 당신이 찾아오면 그러려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앞서 두 사람은 리정혁(현빈)의 집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고백을 했던 터. 특히 구승준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그에게 반지를 전해줬다. 서단은 이를 떠올리며 "당신이 그렇게 말해줘서 기뻤다고"고 이야기 했다.

구승준 역시 과거에 '뭐가 좋냐, 라면이 좋은거냐, 남자가 좋은거냐, 아니면 내가?'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리며 "뭐가 좋았냐"고 물었다. 이에 서단은 "구승준 너였다"고 대답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구승준은 "그럴 줄 알았다"는 말을 남기고 결국 사망하고야 말았다.

'사랑의 불시착' 메인 커플이었던 현빈-손예진 못지 않게 서브커플 김정현-서지혜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김정현은 영국 국적의 사업가로, 대한민국 경찰의 감시망을 피해 북한까지 흘러 들어가 우연치 않게 서지혜를 만났다. 도도한 서단과 능글거리는 구승준. 두 사람은 어울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서로 가까워지면서 마음을 확인했다. 기대 이상의 케미로 화제가 되면서 '둘리커플'에 이어 김정현, 서지혜는 '구단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기도 했다.

그랬기에 두 사람 역시 현빈-손예진처럼 해피엔딩의 결말을 맞이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바람은 커졌다. 특히 마지막까지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지 못하고 이별하는 듯 했던 두 사람이 기적적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행복한 마무리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결국 이들은 새드앤딩을 맞이하고야 말았다. 행복을 바랐던 시청자들에겐 아쉬움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특히 김정현이 죽음을 맞이하는 서사는 다소 갑작스럽다는 여론이 지배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김정현, 서지혜가 완벽하게 캐릭터를 그려내고 몰입했기에 가능했던 이야기다.

메인커플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단커플.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을 맞이했지만 이들의 엔딩은 여전히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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