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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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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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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영국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득점력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PL 5위로 올라섰다. 아스톤 빌라는 승점 25점으로 PL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찬스에서 실축을 범했지만 이어져 나온 세컨드 볼을 밀어 넣어 아스톤 빌라의 골 망을 갈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개인 통산 PL 50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2-2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 미스를 틈타 상대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를 맞았다. 이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 망을 갈라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은 지난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출장정지 징계를 당한 이후 주춤한 경기력을 나타냈다. 이에 손흥민의 부진 이유로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하에서의 수비 가담 요구와 잦은 퇴장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이 꼽혔다.

그러나 손흥민은 떨어진 경기력 속에서도 절정의 득점 감각을 자랑하며 5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골의 순도도 높다. PL 24라운드 노리치 시티전, 사우샘프턴과의 FA컵 32강 재경기, 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까지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7일 "손흥민은 이상한 경우다. 그는 최근 자신감이 떨어져 보였고 토트넘 팬들이 사랑하던 그의 모습이 아니었다"며 "한국 팬들은 손흥민에 대한 수비적 요구가 그를 망치고 있다며 이적을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손흥민은 부진한 경기력 속에서도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팀이 꼭 득점을 필요로 할 때 정기적으로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구세주임을 증명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라이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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