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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적설량 9.3cm에 출근길 대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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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20분 걸리던 길 1시간 30분 걸려

출근 시간대 눈이 집중되면서 제대로 제설 못해

전북CBS 도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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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인근 도로 17일 오전 10시 아직도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상황이다(사진=도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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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역에 10cm에 가까운 눈이 내렸지만 제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벌어졌다.

전주시에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9.3cm의 적설량을 보이면서 이번 겨울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주시내 주요 간선도로가 출근길 혼잡을 빚었으며 평소 20분이면 되던 출근길이 1시간 30분 정도까지 걸리기도 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리면서 전주시는 16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덤프트럭과 살수차 굴삭기 등 장비 25대와 53명의 인력을 동원해 밤새 제설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출근길 시민들에게 제설작업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빙판길이 많았고 도로 사정은 좋지 않았다.

전주시는 제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눈이 집중해서 내린 시간을 꼽았다.

17일 새벽 6시까지 전주에 4cm 정도의 눈이 내렸고 이에 대한 제설은 했지만 이후 오전 9시까지 3시간 동안 4.4cm의 눈이 내렸다는 것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출근 차량이 나오는 시간에는 주요 도로 제설이 어려워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군이 안이하게 상황을 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새벽시간 사전 제설을 한 이후 출근시간대 다시 눈이 내릴 상황에 대비했어야 했지만 새벽작업 이후 제설 자재를 채우고 다시 제설에 들어가는데 시차가 발생했고 제설 계획이 정교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전주지역 폭설은 출근시간대 쏟아진 눈이 1차적인 원인이지만 이러한 상황에 전주시도 충분하게 대비하고 대처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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