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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 대비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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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분명한 29·30번 등장…"역학조사 결과 기다리고 있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정부가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데 대해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인지는 29·30번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29·30번에 대한 판단 결과와 별개로 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