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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9번환자, 동네의원 찾았을 때 이미 '폐렴 흉통'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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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본 전문가들 "폐렴 병변이 폐껍질에 닿은 상태…심장병 통증 오인 가능성"

"지역사회 감염 막으려면 의료진·환자 모두 '폐렴성 통증' 놓치면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국내에서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82세 환자는 고대 안암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기 전 동네 의원을 찾았을 당시 이미 폐렴에 따른 흉통이 있었지만, 이를 놓쳤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이 감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진료할 때 폐렴에 따른 흉통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