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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받은 선수" 토론토 토니 페르난데스, 지병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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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토론토 SNS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토론토의 전설적인 유격수 토니 페르난데스가 향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17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신장 질환과 뇌졸중에 의한 합병증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유격수다. 토론토의 전설적인 야수 중 한 명으로 지난 1983년 토론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뒤 총 17시즌을 뛰었다. 개인 통산 2158경기를 뛰면서 타율 0.288, 94홈런, 844타점을 기록했고 골드글러브 4번, 올스타 5번에 선정된 뛰어난 선수다.

빅리그에서 뛰던 17시즌 중 12시즌을 토론토에서 보낸 페르난데스는 구단 사상 최다 경기 출장(1450경기)와 최다 안타(1583개), 최다 3루타(72개) 등을 기록해 2008년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기도 했다.

토론토는 “우리 구단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났다. 우리 모두는 이를 슬퍼하는 중”이라며 “페르난데스는 토론토 팬들에게 12시즌 동안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했다. 그가 토론토에 미친 영향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그를 애도한다”며 추모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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