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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 받은 잰슨 "직구 제구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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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번째 불펜 피칭서 40개 소화

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수 대니 잰슨.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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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33)과 배터리 호흡을 맞출 포수 대니 잰슨(25)이 류현진의 제구력에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2번째 불펜 피칭을 가졌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에서 2차례에 걸쳐 총 40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 14일 첫 번째 피칭에서 33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이날 직구,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공을 뿌리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올해 류현진의 공을 가장 많이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안방마님' 잰슨은 류현진의 피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첫 날에는 리즈 맥과이어와 짝을 이뤄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현지매체 '스포츠넷' 등에 따르면 잰슨은 불펜세션을 마친 뒤 "류현진의 직구 제구가 정말 좋았다"라며 "싱커도 엄청났고, 커터 역시 양 코너로 구사됐다. 체인지업과 함께 커브의 커맨드도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날 류현진은 불펜 피칭 초반 커브를 구사하다 몇 개가 손에서 빠지는 장면도 나왔다. 류현진이 잰슨에게 가서 대화하는 모습도 있었다.

잰슨은 "릴리스 포인트가 조금 흔들렸지만, 빠르게 정상적으로 됐다"라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다른 것은 괜찮은데 처음에 커브가 좀 앞에서 떨어지는 것 같아 (잰슨과)이야기를 했었다"면서 "이후에는 생각한 대로 잘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자신의 공을 잡은 잰슨에 대해서도 "그의 공잡는 위치나 셋업 동작 등, 모든 것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주로 베테랑 러셀 마틴 포수와 호흡을 맞췄던 류현진은 전담 포수에 대한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류현진은 2019시즌 29차례 선발 등판에서 마틴과 함께 했을 때 평균자책점이 1.52였지만 어린 윌 스미스가 선발 포수로 6차례 나왔을 때는 평균자책점이 5.40으로 다소 흔들렸다.

류현진은 "스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즐긴다. 지난해가 비정상적이었다. 모든 포수와 함께 할 수 있다. 다른 유형의 포수들과 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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