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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19' 막아라…북한 대학, 개강 앞두고 학생 검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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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공업종합대학병원, 학생 수천명 검진 나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북한 대학들이 방학이 끝남에 따라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상이 걸렸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7일 대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김책공업종합대학병원 의료진의 대응을 소개했다.

매체는 "병원 의료일꾼들은 대학과 학부교무행정, 청년동맹일꾼들과 긴밀한 연계 밑에 방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검병검진을 받고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미연에 철저히 대책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