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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외 여행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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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 확진자 발표 닷새 만에 29번째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82살의 최고령 확진자로,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을 두고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이후 닷새 만에,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82살 한국인 남성으로, 국내 29번째 확진자입니다.

이 환자는 가슴 통증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영상 검사에서 폐렴 소견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9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지도 않았고, "지난해 12월 이후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았다"고 보건당국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응급실을 찾기 전 개인 의원 2곳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안암병원 가기 전에 개인 의원을 두 군데 정도 들른 거로는 지금 조사는 했는데 실제 거기서 진료가 이루어졌는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지금 조사가 진행돼야 되는 상황이고..."]

지금까지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특성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전체 확진자 28명 가운데 국내 감염은 10명으로,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가족이나 지인과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됐습니다.

평균 잠복기는 4.1일이었고, 첫 증상은 발열이나 인후통 등으로 경미하거나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다만 입원 전부터나 입원 뒤 영상 검사에서 폐렴을 보인 경우가 18명으로 전체의 64.3%에 이르렀습니다.

확진자들이 무증상 상태일 때 2차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대부분 발병 첫날, 대부분 다 노출이 된 사례가 4명 정도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증상이 경미한 초기 단계부터 노출이 돼서 감염이 된다..."]

정부는 본격적인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될 경우를 대비해 음압 병상과 진단검사 시약 확보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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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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