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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출근길 눈 내리고 강추위…서울 체감온도 ‘영하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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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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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출근길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경상도에 내리는 눈은 이날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밤에 눈이 그치겠고 제주도에는 18일 아침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낮 기온도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서울의 예상 최저 기온은 영하 6도다. 바람이 초속 4m로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을 제외한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1도, 부산 0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측된다.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고,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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