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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發 ‘착한 임대인 운동’ 지지한 文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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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돕자
십시일반 운동 큰 힘… 전국 확산 기대”
배달의민족, 소상공인 50억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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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전북 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김승수 시장과 전통시장·옛 도심 등 곳곳의 상권 건물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 임대료의 자발적인 인하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선언식을 가졌다.전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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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자발적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통시장·구도심·대학가 등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참모 등에게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문제와 관련해 소극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상력을 동원해서라도 도울 수 있는 걸 찾아보라”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14일 김승수 시장과 건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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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이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 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뒤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국민들의 ‘십시일반 운동’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적극적 소비로 호응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서울 종로의 한 호텔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 13일 이후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이자의 절반을 기금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환자나 의심자의 방문으로 휴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겐 해당 달의 배달의민족 광고비를 환불해 주겠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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