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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의선, 현대차 이사회 의장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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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번주 이사회를 개최한다. 재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주총과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돼 명실상부한 그룹 최고경영자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정기 주총 안건을 확정한다. 이사회는 임기 만료 예정인 이사들을 재선임할지, 후임자를 결정할지 논의하고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사내이사 중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현 이사회 의장)이, 사외이사 가운데는 최은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 임기가 다음 달 16일 끝난다.

현대차는 이달 이사회에서 이사진 선임을 비롯한 주총 안건을 정해 다음 달 18일께로 예상되는 정기 주총에서 의결에 부치게 된다. 이어 주총 직후 열릴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선임한다. 현대차 사정에 밝은 한 재계 관계자는 "다음 달에야 정 수석부회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 여부가 공식화되겠지만 이번주 열릴 이사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이사회·주총 일정과 주총 안건은 공시 전까지 비공개라고 선을 그었다.

노환 등으로 이사회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정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21년간 현대차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겸직해 왔다. 그간 현대·기아차는 세계 5위 완성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정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정 수석부회장이 올해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까지 이어받는다는 전망이 많다. 그는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에는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그룹 시무식도 올해까지 2년째 정 수석부회장이 주재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 사내이사에 오른 것도 지난해다.

[이종혁 기자 /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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