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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기 지역 공천 면접 완료…"누가와도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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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서 '경기' 승리 절실…다음 주 강원·충청·제주·PK·TK 면접

뉴스1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위 회의에 참석해 시작 전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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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경기 지역 공천 면접을 15일 마무리 했다. 경기지역은 서울과 함께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전략지역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Δ이천 Δ김포 갑·을 Δ광주 갑·을 Δ파주갑 Δ화성갑·을·병 Δ양주 Δ포천·가평 등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에서 공관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경쟁 후보에 대한 필승 전략, 자신의 강점, 지역 현안등을 공천 신청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면접에 참여한 현역 의원은 홍철호(김포을·재선), 송석준(이천·초선) 등 2명이다.

한국당은 현재 경기도 전체 59석 중 14석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37석과 비교할 때 절반도 되지 않는다. 전체 49석 중 9석만 차지한 서울과 함께 경기에서 선전해야 하는 만큼 공천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이나 면접자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면접에 임했다.

송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이 한 때는 민심을 잃었지만 최근 변화하고 있는 중이고 이를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했다는 점을 말했다"며 "지금은 한국당이지만 나중에 다른 후보가 나올 수 있다.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갑에 출마하는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두관 민주당 의원의 경남 양산을 출마에 따라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 "누가 와도 자신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서울·경기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무리하는 한국당은 다음 주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텃밭' 공천 면접에 나선다.

중도·보수진영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 통합대회가 열리는 17일에는 강원과 대전, 충남북, 제주 지역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이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PK 지역, 19일에는 TK 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TK 지역의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비율을 높이겠다는 당 방침이 정해진 상황이어서 19일 공천 면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관위는 지난 13일 나경원 전 원내대표(서울 동작을),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광진을),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서울 동대문갑),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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