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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시아의 베컴' 손흥민, 베컴과 만나 다정한 인증샷…"전설과 만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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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베컴 / 사진=손흥민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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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축구 전설 데이비드 베컴과 만났다.

손흥민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베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전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영광이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베컴은 손흥민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활짝 미소 지은 모습을 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아시아의 베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포체티노 전 감독은 "아시아에서 손흥민의 인기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그야말로 우상이다.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베컴과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사진과 글을 올리자 베컴이 답글을 남겼다. 베컴은 "널 봐서 반가웠어. 친구"라고 답장을 했다.

한편 손흥민은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16일 오후 11시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인 최초 PL 100호골까지 단 한 골만을 남겨 둔 손흥민이 베컴의 긍정 에너지를 받아 대기록 수립과 함께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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