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136425 0232020021558136425 08 0804001 6.0.27-RELEASE 23 아시아경제 0 false true true false 1581727568000 1581727585000 지난해 올해 신작 2002170931

지난해 제자리걸음 3N, 올해 모바일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글자크기

지난해 흥행 성공한 '리니지2M' 'V4' 글로벌 진출

출시 미뤄졌던 넷마블 신작들도 상반기 출시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지난해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은 특별한 외형 성장 없이 제자리걸음을 해야만 했다. 이는 각사의 주요 기대작들이 연말에 나왔거나 출시 시기가 올해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올해는 상반기부터 모바일 신작들을 내놓으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 두 마리 토끼를 노릴 전망이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V4' 흥행에 성공한 넥슨은 올해 글로벌에서도 인기몰이에 도전한다. 넥슨은 오는 20일부터 대만과 홍콩, 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V4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지난 13일 대만법인을 통해 V4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V4는 출시 이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넥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V4는 지난해 4분기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11일 적용한 신규 업데이트 효과로 전날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까지 올라섰다. 이와 함께 넥슨은 올 상반기 중국에서 간판급 PC 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던파 모바일'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 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액 2조6840억원(2485억4200만엔)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마블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7.6% 늘어난 2조17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20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내놓으려던 기대작들의 출시 시기가 올해로 미뤄지면서 실적 반영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시가 미뤄졌던 기대작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줄지어 나오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던 융합장르 모바일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오는 3월 중 출시되며, '세븐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도 막바지 출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는 내달 3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출시된다. 글로벌 사전등록자도 이미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출시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넷마블의 '효자 노릇'을 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씨는 '리니지2M'의 매출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올해 '2조 클럽' 입성에 도전한다. 엔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1조70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매출 1조7000억원대에서 머물러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27일 선보인 리니지2M이 흥행에 크게 성공했지만, 흥행 실적은 4분기에만 반영됐다. 4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올해는 리니지2M의 매출 효과가 모든 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니지2M은 지난해 12월1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달성한 이후 11주째 최고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 들어 리니지2M과 리니지M의 일매출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리니지2M의 글로벌 출시도 예정돼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아이온2'와 '블레이드앤소울2' 등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들도 출시될 전망이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