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까지 전성(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2420명 늘어났다고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후베이성 위건위는 같은기간 사망자는 139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진 = 후베이성 위건위 홈페이지 갈무리) 2020.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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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라 19)으로 중국 후베이성에서 14일 기준 139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성(省)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420명(임상진단 1138명 포함) 늘어났다고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5만4406명(임상진단 1만6522명)으로 늘어났다.
14일 확진자 증가 현황을 시별로 보면 코로나 19발원지인 우한시에서 1923명(임상진단 922명)이 늘어나 대다수를 차지했다.
아울러 후베이성 위건위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사망자는 139명(임상진단 34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에서 코로나 19로 숨진 환자는 총 1457명(임상진단 69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사망자 증가 현황을 보면 역시 코로나 19발원지인 우한시에서 107명(임상진단 30명)이 숨져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14일 코로나 19 확진자 912명(임상진단 263명)이 추가로 퇴원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확진자는 총 4774명(임상진단 63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14일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 19 확진자는 3만8107명(임상진단 8309명)이다. 이중 중증은 8276명(임상진단 2155명), 긴급(危重症)은 1876명(임상진단 51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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