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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 법무부 추가 기소는 근거없어…북한과 어떤 비즈니스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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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부가 주장한 추가 혐의는 이미 기각·합의·소송 종료된 건"

"근거 없고 불공평한 기소임을 입증해 나갈 것"

뉴스1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로고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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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법무부가 화웨이를 추가 기소하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14일 추가 기소와 관련해 근거 없고 불공평하다고 반박했다. 북한과 거래해 대북제재를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유엔 등 국제기구의 법과 규정을 준수한다며 부인했다.

미 법무부는 13일(현지시간) 화웨이가 미국 기업의 영업기밀을 빼돌리고 이란 및 북한 등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국가들과 거래했다는 혐의로 화웨이를 추가 기소했다.

지난해 1월 금융사기, 기술 절취 등 13개 혐의로 화웨이와 계열사, 멍완저우 최고 재무책임자(CFO) 겸 부회장이 기소당한 데 이어 새롭게 혐의가 추가된 것.

이에 대해 화웨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미 법무부의 기소는 법 집행보다는 경쟁의 이유로 화웨이의 명성과 사업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려는 시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가된 혐의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지난 20년 동안 민사 소송을 통해 연방법원 판사와 배심원들에 의해 기각되었거나, 이미 합의되었거나, 소송 종료된 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 정부는 이번 기소에서 이기지 못할 것이며 화웨이는 근거 없고 불공평한 기소임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또 북한과 어떠한 비즈니스도 하고 있지 않고, 유엔과 미국, 유럽연합(EU)의 수출 통제 및 제재와 관련한 법과 규정을 비롯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국가의 법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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