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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美 코네티컷에도 `평화의 소녀상` 설치…미국 내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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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네티컷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일대 학생 인권 단체 ‘스탠드(STAND)’와 코네티컷한인회는 예일대 인근 코네티컷한인회관 앞에서 3월 1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커네티컷희망연대도 함께 참여한다. 소녀상은 한국에서 제작됐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있는 소녀상과 같은 크기다.

조선일보

코네티컷 한인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 /코네티컷한인회 제공


평화의 소녀상이 코네티컷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다. 미국에서는 워싱턴 DC,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애틀랜타, 디트로이트에 이어 6번째다. 스탠드는 지난해 5월 대학 내 아시안-아메리칸컬쳐센터 앞에서 소녀상 전시를 했는데 대학 측이 영구 설치를 불허해 부지 물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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