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신종코로나 예방'…여수∼고흥 마라톤대회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7일 다리 개통 이후 대회 개최…정월대보름 행사는 취소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22일 예정된 여수∼고흥 연륙 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마라톤 대회를 준비 중인 여수시와 고흥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다음에 대회 일정을 잡기로 했다.

오는 27일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하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공원을 출발해 팔영대교와 낭도대교, 둔병대교, 조발대교, 화양대교 등 5개의 해상 교량을 뛸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