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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코로나' 국제 비상사태 선포하나…30일 긴급위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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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다시 한번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에 대한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할지 결정한다.

29일(현지시간) 유엔 관계자 등에 따르면 WHO는 30일 정오에 긴급 위원회를 재소집하기로 했다. 안건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 비상사태 선포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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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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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원회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한 뒤 열리는 첫 회의다.

국제 비상사태는 전문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긴급 위원회가 권고안을 내면 사무총장이 이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선포할지를 결정한다. 현재 자문 위원은 15명이며, 비상사태 선포는 사무총장의 고유 권한이다.

이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으로, 선포 시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각국에 전달되고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가 꾸려진다.

만약 WHO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최근 10년 내 6번째 사례가 된다.

앞서 WHO는 22~23일 이틀에 걸쳐 긴급 이사회를 열고 아직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27일 WHO 내부에서 해당 판단이 '섣부른 결정'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조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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