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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이 꿈꾸는 봄…시청률 15% 목표 찍고 '한한령' 뚫을까 (종합) [현장의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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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배우 박해진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박해진이 빈틈없이 세련된 남자로 보이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인간적인 매력이 많았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마음의 아픔을 겪었다고도 해서 ‘포레스트’ 강산혁 역에 적합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중화권에서 가지고 있는 지명도와 시사성도 중요했다.”

‘포레스트’로 3년 만에 안방에 돌아온 배우 박해진이 한한령을 뚫고 한류에 피톤치드와 봄을 안겨줄 수 있을까. 박해진의 안방 복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박해진은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해진 뿐만 아니라 오종록 PD와 배우 조보아가 함께 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고는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고는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숲’과 ‘산’이 박해진, 조보아에 이어 ‘제3의 주인공’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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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2017년 출연한 ‘맨투맨’ 이후 ‘포레스트’를 통해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기대가 쏠린다.

“처음에 작품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다. 산을 배경으로 하고, 이를 현실화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이동 시간만 최소 5시간이 걸리니까 촬영은 언제 하나 싶기도 했는데, 제작진에서 슬기롭게 대처해주셔서 우려와 달리 잘 진행했다.”

“오종록 PD님의 전작들을 인상 깊게 봤다. ‘피아노’가 대표적인데, 이런 작품을 연출하신 분과 함께할 수 있다면 뜻 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우려였던 ‘산’이라는 소재가 반대로 보면 아무도 하지 않은 신선한 소재라는 점에서 선택을 하게 됐다.”

박해진은 극 중 비상한 머리와 동물적인 감각으로 M&A계 스타로 떠오른 강산혁 역을 연기한다. 강산혁은 타인으로부터 흘러나온 정보나 데이터는 일절 믿지 않고, 오직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다.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온 ‘미지의 미령 숲’이라는 공간에 빠져들게 되면서 극에 미묘한 미스터리를 부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도 차가운 면은 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포레스트’ 강산혁처럼 차갑고 냉철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게는 다른 모습이 더 많은 것 같다. 실제로 강산혁의 설명보다 극 중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보실 수 있다. 조보아와 함께 관사로 들어가고, 특수구조대로 활약하면서 인간적인 면도 보여준다. 냉철한 면과 인간적인 면을 비교하면서 보시면 훨씬 더 재밌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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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포레스트’를 재밌게 보는 요소다. M&A계 스타이면서도 냉철한 기업사냥꾼이지만 특수구조대로 활동하는 모습 등이 담기는 것. 그리고 냉철한 면도 있지만 조보아와 로맨스에서는 미소를 짓게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산혁이라는 인물을 환상통을 가지고 있다. 외상은 없지만 유사한 상황에 놓였을 때 환상통이 나타난다고 한다. 오른팔에 통증을 가지고 있어 일을 하면서도 불편함을 겪는다. 치료를 받지만 병으로 인정하지 않은 상태로, 마음의 병이다. 조보아가 연기하는 영재 또한 비슷한 병이 있는데, 함께 치유하는 과정이 있다.”

“다양한 모습이 있어 어떻게 보면 헷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해답은 1부와 2부에 모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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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연기하는 강산혁은 ‘포레스트’의 중심이다. 그가 미령 숲으로 온 이유는 다름아닌 기업 합병을 위한 큰 그림 중 하나인데, 정당한 시험을 거쳐 특수구조대로 위장취업을 하면서 정영재(조보아)와 부딪히고 엮이는 모습 등으로 힐링 등의 감성을 선사하는 것.

이렇게 중요한 만큼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이 중요했고, 오종록 PD는 박해진을 선택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박해진이 빈틈없이 세련된 남자로 보이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인간적인 매력이 많았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마음의 아픔을 겪었다고도 해서 ‘포레스트’ 강산혁 역에 적합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중화권에서 가지고 있는 지명도와 시사성도 중요했다.”

강산혁으로서도 ‘포레스트’의 중심이지만, ‘배우’ 박해진으로서도 ‘포레스트’의 중심이다. 촬영에 도움을 준 소방청과도 인연이 깊은 것. 박해진은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돼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박해진은 소방청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거듭 전했다.

그리고 박해진은 한류의 중심이기도 하다. 중화권에서의 인기가 상당한 것. 최근 중국에서 ‘한한령’이 불고 있지만 박해진의 인기는 건재하다. 박해진이 열연하는 ‘포레스트’를 통해 ‘한한령’이 해제되고 다시 한류가 뜨겁게 불게 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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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포레스트’ 목표 시청률을 15%로 설정했다. 어머니께서 ‘미스터트롯’을 보지만 목요일 만큼은 같이 ‘포레스트’를 보겠다고 약속한 박해진은 ‘포레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조금 더 이른 봄이 찾아오길 바라고 있다.

“힐링하실 수 있는 드라마다. 싱그러운 산이 담겼는데, PD님께서 배우들 이상으로 산을 예쁘게 담아주셨다. 시청자 분들은 조금 더 이른 봄을 맞으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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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조보아 등이 열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수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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