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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외치던 조원진-홍문종 결별...우리공화당, 홍문종 ‘탈당권유’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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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우리공화당 윤리위원회가 29일 홍문종 공동대표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 조원진-홍문종 쌍두마차 체제가 7개월여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탈당권유는 제명에 다음가는 중징계로 10일안에 탈당계를 내지 않을 경우 제명처분으로 이어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 골수지지자인 조원진, 홍문종 의원이 갈라섬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지지세력인 이른바 ‘태극기 부대’도 분열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홍 공동대표가 '유튜브 연합회' 기자회견에서 친박신당 창당과 관련한 발표를 하는 등 극심한 해당 행위를 함에 따라 어제 당 윤리위원회가 홍 공동대표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알렸다.

4선의 홍 의원은 지난해 6월 17일 자유한국당을 떠나 우리공화당에 입당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공화당내 현역은 3선의 조원진 의원 한명으로 줄어 들게 된다.

우리공화당 주도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조원진-홍문종 의원은 지난 13일 조 대표가 "바깥에서 보는 것과 달리 우리 당원들은 ‘박근혜 맹신자’가 아니고 우린 ‘박빠 정당’도 아니다”라는 발언을 계기로 결별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당시 홍 대표측은 "조 대표가 당을 사당화 하고 있고 홍 대표를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하고 있다"며 조 대표와 별도 집회를 열었고 조 대표측은 이를 해당행위로 규정, 결별을 각오한 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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