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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돌아온 日 전세기 귀국자 중 4명 병원 이송...발열과 기침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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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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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체류 일본인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파견한 전세기를 통해 돌아온 일본인 206명 중 4명이 발열과 기침증세로 귀국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본정부는 증상이 없는 탑승객들도 모두 바이러스 검사 후 잠복기간을 고려해 2주간 외출을 삼가게 할 것이라 밝혔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29일 오전 일본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통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돌아온 우한 체류 일본인 206명 중 4명이 37도가 넘는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로 착륙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기자회견에서 "열이 조금 있는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02명은 미리 마련된 버스편으로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로 이동해 진찰과 바이러스 검사 등을 받았다. 여기서도 증상이 없다고 판명된 사람들은 자택으로 이동해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자택이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이들은 정부가 마련한 숙박시설에서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대기한 뒤 음성으로 판명되면 귀가시킬 예정이다. 일본정부는 귀환자들에게 검사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잠복기간 등을 고려해 2주간 자택에 대기하며 외출을 삼가며 건강사태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요청했다.


앞서 일본정부는 전날 전세기 1대를 먼저 우한으로 파견해 우한 내 자국 교민 206명을 송환시키고, 전세기를 추가 파견해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 전체를 귀환시킬 계획이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우한 및 후베이성 일대 일본인 거주민 중 650명이 귀국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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