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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동주, `스탠드업` 출연 소감…"코미디, 웃어 넘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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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스탠드업'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동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KBS 스탠드업 잘 보셨나요? 제가 독감이 엄청 심해서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에 링겔까지 맞고 한거라 엄청 걱정했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서동주는 "다행히 피디님들과 작가님들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재밌게 나온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재밌어 보이는 일은 다 도전해보자!' 이런 주의라 재밌을 것 같아 도전을 했는데 대본 쓰는 일부터 연습과 리허설까지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더라구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남들 앞에서 뻔뻔하게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구요. 박나래님을 비롯한 출연진들 모두 정말 존경스러운 하루였어요"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말이 넘 길어졌는데, 어쨌든 스탠드업이란 게 원래 헛소리도 많이 하고 과장되게 이야기하고 그런 코미디니까 심각하게 생각 말고 웃어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개그는 개그일뿐, 다큐로 만들지 말자구요"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당부했다.

서동주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이야기부터 이혼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서동주는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 방송 활동 겸업을 선언했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서동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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