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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서동주 '스탠드업' 출연 소감…"심각하게 말고 웃어 넘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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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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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 출연 소감을 전했다./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동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 한 장과 함께 "어제 KBS 스탠드업 잘 보셨냐"고 인사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솔직 담백하게 얘기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출연에 대해 서동주는 "제가 독감이 엄청 심해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에 링거까지 맞고 한 거라 엄청 걱정했다"며 "거기다 너무 떨려 심장 소리가 귀에 쿵쿵대고…다행히 피디님들과 작가님들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재밌어 보이는 일은 다 도전해보자' 주의라 재밌을 것 같아 도전을 했는데, 대본 쓰는 일부터 연습과 리허설까지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더라"며 "또 남들 앞에서 뻔뻔하게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님을 비롯한 출연진들 모두 정말 존경스러운 하루였다"며 "스탠드업이라는 게 원래 헛소리도 많이 하고 과장되게 얘기하는 코미디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웃어 넘겨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시태그로 '개그는 개그일 뿐', '다큐로 만들지 말자구용' 등 센스있는 멘트도 남겨뒀다.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자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를 졸업해 펜실베이니아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Perkins Coie(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방송인 활동도 시작했다.

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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