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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토트넘,인테르 노리던 지루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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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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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올리비에 지루(첼시) 영입에 나섰다.

29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잔루카 디마르조 기자는 "토트넘으로부터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품은 인터 밀란이 다음 영입 대상으로 지루, 혹은 페르난도 요렌테(나폴리)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첼시를 떠날 채비를 갖추던 지루에게 이번 여름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사이 토트넘이 지루에게 18개월 계약을 제안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주포였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구나 토트넘은 에릭센까지 인터 밀란으로 팔면서 공격수 보충이 더욱 절실해진 상태다.

지루는 이번 여름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모두 7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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