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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021 WBC 참가국 16개국→20개국 확대…한국은 본선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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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1 WBC 예선 진행 방식. 캡처 | MLB 사무국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2021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변화가 생긴다. 참가국이 기존 16개국에서 20개국으로 확장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참가국 확대로 새로 생긴 규정을 발표했다.

기존 참가국에서 4개국이 늘어나는 만큼 본선에 오를 팀을 결정하는 예선 방식이 추가됐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등 16개 나라는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4개 팀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간다. 12개 나라를 2개 조로 나눠 녹아웃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한다. 1조엔 브라질, 프랑스, 독일, 니카라과,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함됐고, 2조엔 체코, 영국, 뉴질랜드, 파나마, 필리핀, 스페인이 본선 진출을 놓고 다툰다. 패자부활전이 포함된 방식을 거친 각 조의 상위 2팀이 본선에 올라가게 되는 방식이다.

예선 라운드는 2021년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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