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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프랑스에서 4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상태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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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환자가 입원 중인 프랑스 보르도의 한 병원에서 보건 담당자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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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제롬 살로몬 프랑스 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DGS) 국장은 파리 병원에 입원한 80세로 추정되는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살로몬 국장은 환자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동선을 토대로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지난 24일 유럽 국가로선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감염자는 3명은 모두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옮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중국 우한에 오는 30일 첫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김도엽 인턴기자 dykfactioni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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