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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에릭센 인테르 이적 발표' 토트넘, 로 셀소 완전 영입으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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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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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인터 밀란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을 영입했다고 알리자 토트넘이 지체없이 지오바니 로 셀소(24)의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인터 밀란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덴마크 대표 에릭센이 공식적으로 새로운 인테르 선수가 됐다"면서 "토트넘으로부터 완전 영입,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토트넘은 곧바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와 완전 영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토트넘은 로 셀소를 지난 해 여름 레알 베티스로부터 임대로 데려왔다.

토트넘은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 셀소가 에릭센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울 수 있다고 판단, 2750만 파운드(약 423억 원)의 이적료를 레알 베티스에 송금했다. 로 셀소는 초반 팀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에릭센 관련 동영상과 인터 밀란 이적 소식을 함께 전하며 "우리는 에릭센의 미래를 기원한다. 추억을 남겨줘 감사하다"고 덕담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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