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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메이카 해상서 규모 7.7 강진…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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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28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 [사진 출처=연합뉴스]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28일(현지시간) 오후 2시10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자메이카 해안 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25㎞ 떨어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다. 쿠바 남동쪽 니케로에서는 140㎞ 떨어져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 인근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국제쓰나미정보센터는 "자메이카 해안의 진원에서 반경 300㎞ 지역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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