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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불타는 청춘` 김혜림, 김찬우 출연에 "목소리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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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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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의 김혜림이 김찬우의 출연에 아이같이 반가워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의 새 친구는 김찬우였다.

이날 90년대 원조 청춘 스타 김찬우는 ‘우리들의 천국’ 카메라 구도에 어색해했다. 김찬우는 “가자”며 머쓱한 듯 발걸음을 뗐다. 김찬우는 묵을 집을 보곤 “예전에 여기가 구멍가게였나 보다”고 추측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와 과자 판매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김찬우는 집 구경을 시작했다. 부엌을 보곤 감탄했고, 화덕 등을 둘러봤다. 제작진에게 “누가 와 있냐”고 물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김찬우가 방으로 들어가자 숨어있던 김혜림과 김도균이 급하게 몸을 숨겼다.

김찬우는 두 사람을 보고는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김혜림과는 포옹으로 반가움을 나눴다. 김혜림은 김찬우를 보고 “시청자분들이 너무 좋아하실 거 같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김혜림은 “더 어려지셨다”고 칭찬했다.

김찬우는 “제가 고기를 가져왔는데, 내리자마자 수레가 깨졌다”고 했다. 고기를 10인분 이상 사와 이를 옮기기 위해 수레는 필수였다. 하지만 수레가 고장 나면서 고기는 아래에 두고 산에 있는 집에 몸만 올라온 것이다. 김찬우는 집에 있던 수레를 끌고 김혜림과 밑으로 향했다.

김찬우는 “25~26년 만에 뵙는 거 같다”고 입을 뗐다. 이에 김혜림은 공감하며 “’추리 특급’ 때 뵌 거 같다”고 답했다. 김찬우는 “’불타는 청춘’ 애청자다”고 고백했다. 김혜림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김혜림은 “목소리가 정말 그리웠다”며 “김찬우 씨 졸졸 따라다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영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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