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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이성경에 "의사로서 재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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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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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이성경을 격려했다.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자괴감에 느끼는 차은재(이성경)에게 서우진(안효섭)이 “의사로서 재능있다”고 했다.

이날 김사부는 의식을 잃은 구급대원의 보호자에게 수술을 해도 가망이 없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보호자는 김사부의 손을 잡고 애원하며 “선생님이 수술해 주시면 안 되냐”고 물었다. 김사부는 “지금으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힘겹게 대답했다.

보호자는 쓰러진 구급대원의 상태를 보곤 “엄마 왔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아가. 어떡하니 우리 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딸이 의식을 잃은 모습에 보호자는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만 흘렸다. 김사부는 두 사람을 보고 어떤 말도 하지 못하며 안타까워하기만 할 뿐이었다.

수술을 끝낸 차은재는 낙담한 서우진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서우진은 이 구급대원 얘기를 하며 구급대원이 뇌사한 거 같다고 전했다. 차은재는 자신이 수술한 살인범을 얘기하며 “사람을 둘이나 죽였다더라”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차은재는 “(그 사람) 살려는 의지도 없더라”라며 “그런 애 붙들고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뭔가 싶다”고 했다.

그러자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의사에 재능이 있다고 했다. 서우진은 “이쪽으론 재능이 있는 거다”라며 “목이 칼이 들어와도 환자를 보고 있지 않냐”고 했다. 서우진은 이어 “의사는 그런 마인드가 재능이다”라며 “손재주가 좋다고 재능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차은재는 기분이 좋은 듯 “그런가”라며 미소를 지었다.

박은탁은 급하게 수술을 끝내고 윤아름과의 약속 장소에 달려갔지만, 윤아름은 그곳에 없었다. 윤아름이 아닌 장기태, 정인수, 주영미 등 돌담병원 직원들만 있었다. 그러자 박은탁은 윤아름에게 전화를 했다. 윤아름은 “다시 병원에 돌아왔다”며 “은탁 선생님 아직 시술 중인 줄 알았다”고 답했다. 결국 두 사람이 어긋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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