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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북중 접경' 단둥서 신종코로나 확산세…"북한, 비자발급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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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확진자 5명…동북 3성에서 하얼빈·쑤이화·선양에 이어 4번째 규모

"북, 훈춘 접경서는 외국인 입국 중단 조치…입국시 1개월 격리"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북중 접경이자 양국 최대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북한 당국이 비자발급 업무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접경지역 소식통은 28일 "북한 영사관 단둥 영사지부가 27일부터 신형 코로나 발생과 관련해 북한 출입국 사증(비자) 발급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