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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운하 적격···김의겸 적격 여부 또 보류' 3차 재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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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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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28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서울 종로 출마가 공식화된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적격’ 판정을 내렸다.

검증위 간사위원인 진성준 전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15차 회의에서 1∼4차 공모 신청자 중 결론 나지 않은 계속심사자 9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총리는 1∼4차 공모 신청자는 아니지만, 당의 권고로 종로 출마가 확정됐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고 진 전 의원이 설명했다.

진 전 의원은 “적격은 이 전 총리를 포함해 3명, 부적격 판정자는 2명, 정밀심사를 공천관리위에 요청하기로 한 후보가 2명이었고, 2명에 대해선 계속 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빚었던 김 전 대변인과 관련해선 “그간 검증위 산하 현장조사소위가 현장 실사도 나가고 신청자를 직접 대면해 설명을 듣고 주변 관계인에 대한 직접 조사도 진행했다”며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오늘 다시 발생해 현장조사소위가 이에 대해 조사해 다음 회의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하명수사 등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송병기 전 울산경제부시장에 대해서도 ‘계속 심사’ 결정을 내렸다.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에 대해선 ‘적격’ 처분했다.

황 전 청장에 대해선 “소명이 납득이 되고 충분히 이해됐다”"며 “시간을 갖고 토론했지만 결국 오늘 적격 판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전 부시장에 대해선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아는데, (어쨌든)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사안이 심각할 수 있다고 보는 측면이 있다”고 판정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 ‘정밀심사’를 요청한 2명에 대해선 “당의 방침에 어긋나게 처신한 부분이 있다”며 “공관위에서 엄격히 심사해달라는 의미로 그렇게 정했다”고 했다.

검증위는 내달 3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활동을 종료할 방침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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